가수 제로(JERO)가 JTBC ‘월간 집’의 여섯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제로가 가창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의 여섯 번째 OST ‘흔한 후회’가 22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월간 집’의 여섯 번째 OST ‘흔한 후회’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불안함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복잡한 정서를 실감나게 표현한 곡이다. 특히 후렴구의 ‘모든 걸 두고, 너의 곁으로 가고 싶어’란 노랫말이 헤어진 이후 내뱉곤 하는 후회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인상적이다.
감각적인 피아노 선율 위로 읊조리듯 전하는 이야기가 후렴구의 리얼 스트링 하모니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리스너들에게 사랑의 아픔과 행복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심어준다.
작곡에는 하근영 음악 감독과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제로 특유의 도시적인 음색이 드라마에 세련된 감성을 더했다.
‘월간 집’의 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한 제로는 몽환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보이스로 주인공의 짙은 후회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월간 집’의 애틋한 테마를 이끌어간다.
2014년 가수 제시(Jessi)와 함께 럭키제이(Lucky J)로 데뷔한 제로는 2016년 홀로서기를 선언, ‘With you 2013’ ‘신호등 (Feat. 빈지노)’ ‘Rockstar’ 등 앨범을 꾸준하게 발매해오며 국내 알엔비 씬에서 도시적이고 세련된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월간 집’ OST는 대중에게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그의 첫 드라마 OST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제로가 가창한 ‘흔한 후회’는 주인공의 오묘하면서도 복잡한 심리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연인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은 리빙 잡지사인 ‘월간 집’ 에디터이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10년 차 직장인 나영원과 ‘월간 집’ 대표이자 부동산 투자 전문가 유자성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채정안 등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통해 첫 방송 이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