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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불청객 열대야 돌아왔다"…불면증 이겨내는 꿀팁

적정 온도 유지·가벼운 운동으로 열대야 정면돌파
수면 안경·구스 이불 등도 숙면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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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로 장마가 끝났다" 기상청의 공식적인 발표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여름과의 사투에 돌입했다.
이상 기후로 날벌레들이 창궐하고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안면의 피부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 무엇보다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잠과의 전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여름철 숙면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전문가들은 한결 같이 정상적인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중요하다고 말한다.

잠들고 일어나는 시간을 정해 2시간 이상 벗어나지 않도록 하며 낮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낮은 온도는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24∼26`C 정도를 유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저녁 식사 이후의 간단한 운동은 소화도 촉진하고 숙면에 도움을 준다.

운동으로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르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하강해 수면을 취하기에 알맞은 상태가 된다.


침구류와 수면을 도와주는 IT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얼마 전부터 국내에서 숙면에 도움을 주는 전용 제품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 안경의 대표 주자는 페가시가 선보이고 있는 `꿀잠 수면안경`.

녹색 자연광을 내뿜는 장치를 이용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활성화시킨다.

페가시측은 "제품에 사용된 LED는 광생물학적 안정테스트를 통과해 사람과 동물의 눈에 직접적으로 조사되어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침구 브랜드 `헬렌스타인`은 여름 밤 숙면을 돕는 구스 이불 등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겨울철에만 사용할 것 같은 구스 이불이 오히려 여름철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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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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