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DMC역 인근 삼표에너지부지에 임대주택과 상업, 문화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2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10(삼표에너지부지) 용도지역 변경 결정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현재 LPG충전소와 창고부지로 사용되고 있는 개발가용지로 지난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이 결정됐으며 이번 심의를 통해 용도지역 변경(제2종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 → 일반상업지역)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민간임대주택, 판매시설, 기업본사가 입지할 예정이며 공공기여계획에 따라 수색로변 도로 확폭·다문화박물관 등이 제공되며, DMC역 철도역사 복합화 계획 및 상암택지개발지구 I3,I4,I5구역 개발과 연계한 입체 보행네트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북권 광역중심 일대 주거·업무·상업·문화용도의 복합개발을 통해 주택공급 뿐만 아니라 고용기반 확충·지역 상권 활성화 등 중심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