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가 이번주 말 발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는 중대본 브리핑이 있는 23일과 25일 중에 발표될 전망이다.
중대본은 감염재생산지수, 이동량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서 확산세를 살펴본 후 관계부처와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늦어도 25일까지는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일 0시 기준 역대 최다 규모인 1,784명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다 기록인 1,614명을 일주일만에 넘긴 수치다.
확진자 비중이 큰 수도권에 오후 6시 이후로 사적모임 2인 이상을 금지하는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지 열흘째지만 당장 효과는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