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2030세대의 가전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20∼30대 고객에게서 올린 가전 매출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동기보다 5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담당 조인영 상무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많이 샀다"고 분석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삼성전자와 LG전자 매장 면적을 기존의 2배로 넓히고 상품 수도 20% 늘렸다.
오는 22일까지는 스웨덴 친환경 제습기 `우즈`를 강남점 9층 팝업 공간에서 판매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