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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분석] 실적 시즌에 주의할 종목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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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IB들의 종목 탑픽, 오늘은 실적 시즌에 주의해야 할 종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는 기업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종목들도 있겠죠. CNBC에서 비스포크 투자 그룹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통 실적 기간에 월가의 예상을 하회하거나 실적 발표 후 주가가 내려가는 종목들을 정리했습니다. 언급된 종목들은 실적시즌에 주가 변동 주의하셔서 투자하셔야겠습니다.



먼저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던 두 종목은 광섬유 기업 클리어필드(CLFD) 레스토랑 체인 델타코(TACO)입니다. 클리어필드는 월가 예상치에 하회할 확률이 절반 이상이고, 실적 발표 뒤에는 주가가 4.2%가량 빠지곤 했습니다. 델타코의 경우에도 월가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할 확률이 75%나 되며, 평균적으로 실적 발표 이후엔 주가가 3.5%가량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를 봤을 때 클리어필드는 주가가 40%가량 올라, CNBC는 이 시기가 지나면 투자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호텔 카지노 체인 라스베이거스 샌즈(LVS)입니다. 이 회사는 이미 2분기에 하방 압력을 많이 받은 채로 실적 장세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3개월간 주가가 20%가량 빠진 상태입니다.

한편 스콜라스틱(SCHL)은 미국 대표 아동용 도서 발행 업체입니다. 22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이 절반 정도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작은 지역 금융사들의 이름도 많이 보입니다. 특히 퍼스트미드웨스트 뱅코프(FMBI)는 실적이 예상 상회할 확률이 1/3도 못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브린모우어 은행(BMRC), 케이던스 벵코프(CADE), 힐탑 홀딩스(HTH) 등의 은행 이름들이 목록에 올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그룹(IBKR)과 SEI인베스트먼츠(SEIC)는 각각 오늘(20일)과 내일 실적(21일)을 발표하는데요.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는 개인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무료 주식 거래 앱을 제공하는 증권사입니다. 올해 여름이 지나기 전까지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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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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