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신입직원 공채 필기시험을 연기한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인해 2021년 신입직원 공개채용 2차 전형인 필기섬을 비롯해 채용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가 적용되면서 확산 방지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예탁원 필기시험은 당초 오는 7월 17일 토요일 서울과 부산으로 나눠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됐다.
예탁원은 2차전형을 비롯한 채용 일정 연기 안내사항을 SMS와 E-mail, 채용홈페이지 등으로 응시자들에게 전달했다.
이후 수도권 등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등의 제반 요건을 고려해 추후에 채용 일정을 재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