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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아쉽지만 후회 NO"…유재석 매니저가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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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이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로 새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와 6년간 함께한 전 매니저가 남긴 글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안테나는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오랫동안 알아 온 친한 동료들과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함께 펼쳐나갈 재미있는 일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유재석의 이적으로 매니저 임종윤 씨도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임씨는 유재석의 스타일리스트의 SNS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임씨는 "지난 6년간 형의 매니저로 살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일해왔다"며 "더 이상 형의 매니저가 아닌 삶을 산다고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는 잘해왔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부족한 일들만 계속 떠오른다. 아쉬워서인가 보다"고 전했다.

다만 "지난 6년간 형의 매니저로서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강조했다.

임씨는 팬들과 많은 소통을 나누지 못했던 것은 유재석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면서 "형이 FNC에 계시는 동안 매니저로서 최선을 다했다는 건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7월 15일 이후 회사로 오는 편지는 전달드리기 어려울 것 같으니 앞으로는 형의 새 소속사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임씨는 "그동안 탈도 많고 실수도 많았지만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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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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