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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메진, 자율비행드론과 AI 비전 기술 활용한 케이프사이즈 선박 안전 진단 서비스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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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메진, 자율비행드론과 AI 비전 기술 활용한 케이프사이즈 선박 안전 진단 서비스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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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메진(대표 김도엽)이 자율비행드론과 AI 비전 기술을 활용한 케이프사이즈 선박 안전 진단 서비스를 지난 6월 17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선박 안전 진단 서비스는 자율 운행 드론이 케이프사이즈 벌크 선박의 결함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AI가 이를 분석하여 ▲녹, 부식 및 균열 확인 ▲화물창 검사 ▲선체의 내/외벽 용접선 등을 검사하는 서비스다.

뷰메진은 자율비행드론을 사용한 실시간 이미지 분석을 통해 선박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한 서비스를 개발했다.

뷰메진의 서비스를 활용하여 선박검사를 하게 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감소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2021년 4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총톤수 15만 톤급 대형 산적 화물선의 화물창은 그 깊이만 20미터에 달하여 선박검사원이 화물창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고층 작업용 사다리차량을 이용하거나 일일이 발판을 설치해야 하는데 2~3일의 긴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드론을 활용하게 되면, 대부분 하루 만에 검사가 가능해지고, 무엇보다 선박검사원이 안전하게 검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엽 대표는 "선박 안전 진단 서비스를 위해 자율비행드론 기술과 AI 비전 기술을 융합한 것은 국내 최초"라며 "이와 관련한 기술은 높은 기술 진입 장벽으로 인해 기존 사업자가 해당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없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박 안전 진단 서비스는 자율 비행 드론과 실시간 이미지 분석을 통해 안전 진단 프로세스를 무인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최종적으로 뷰메진은 `AI Deep-Tech Company`로서 국내 최초 드론 관련 사업 상장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뷰메진은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6기 혁신창업기업에 선정돼 공동 운영사인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은 기업이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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