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12일,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4인승 모델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바탕으로 하이리무진 전용 튜닝 서스펜션을 적용하는 등 2열 탑승객을 위해 차별화한 점이 특징이다.
기아는 4인승 모델을 역동성과 정숙성을 겸비한 스마트스트림 3.5 가솔린 단일 엔진으로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기아에 따르면 4인승 모델에 적용된 신규 편의사양은 ▲후석 리무진 시트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 ▲후석 냉ㆍ온 컵홀더 ▲후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석 전용 테이블 ▲발 마사지기 ▲냉ㆍ온장고 ▲후석 수납합 등이다.
또 다양한 크기의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냉·온장고와 신발 등 다양한 물품 수납이 가능한 후석 수납함 등을 적용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8,683만 원이다.
한편 기아는 이날 4세대 카니발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2 카니발’을 함께 출시했다.
The 2022 카니발의 판매 가격은 9·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80만 원 ▲노블레스 3,615만 원 ▲시그니처 4,010만 원이며, 디젤 모델 ▲프레스티지 3,300만 원 ▲노블레스 3,735만 원 ▲시그니처 4,130만 원이다. (※ 9인승 이상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48만 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750만 원 ▲시그니처 4,261만 원이며, 디젤 모델 ▲노블레스 3,966만 원 ▲노블레스 아웃도어 3,868만 원 ▲시그니처 4,378만 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4인승 모델은 국내 최고급 리무진 수요와 기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차량으로, 카니발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자기만의 특별한 공간을 추구하는 VIP 고객과 프리미엄 의전차량을 원하는 기업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