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재혼한 아내와 12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신규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솔로 육아 모임의 멤버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과 모임의 회장 김구라, 매니저 채림이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요즘 주변에 보면 아이를 혼자 키우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혼자 키우는 거에 대한 정서적인 어떤 것들을 우리가 응원해주는 좋은 취지의 방송 같다"며 "채림은 매니저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솔로 육아 모임의 회장으로 나선 김구라는 "아마 여러분들이 내 상황을 보고 열심히 아이들을 키우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나영은 "오빠가 롤 모델이라는 거냐. 짝 이루지 않았냐. 회장 될 자격이 있는 거냐"며 돌직구를 날려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
또 채림은 "나이 차이가 좀 있지 않으시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12세 차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현숙은 아내가 연하인지 궁금해했고, 김구라는 "내가 12세 위도 만날 수 있지만 그런 선택은 안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