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이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존박이 지난 8일 두 번째 미니 앨범 ‘outbox’의 앨범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now, us, here’을 포함해 ‘그래왔던 것처럼’, ‘strangers’, ‘임시보관함’의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담겼다.
존박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일부 공개되어 존박표 발라드의 귀환에 기대를 증폭시킨다. 특히 이번 앨범의 수록곡은 모두 존박이 직접 작곡을 맡아 눈길을 끈다.
첫 번째 트랙 ‘그래왔던 것처럼’은 소속사 식구 곽진언이 작사에 참여해 돈독한 의리를 과시했다. 세 번째 트랙 ‘strangers’에는 개성 강한 보컬 유라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5월 발매한 싱글 `Daydreamer` 이후 2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 소식을 알린 존박의 신곡에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존박은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R&B 솔로의 진수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네 생각`, `Falling`, `이게 아닌데`, `철부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는 존박은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 톤과 특유의 소울풀한 리듬감으로 리스너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존박은 드라마 `빈센조`, `동백꽃 필 무렵`,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극에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존박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프로그램 등 전방위적 방송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예능 감각과 센스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며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펼치고 있다.
한편, 존박의 새 앨범 `outbox`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