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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상황엔 확진자 '2천명대'…델타 변이 3배 증가

수학적 모델링 결과, 최악땐 2,14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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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상황엔 확진자 `2천명대`…델타 변이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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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가 최근 1주간 확진자 증가율이 이전 3주 대비 53% 증가했다며 현 상황을 4차 유행 진입단계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6월24일~6월30일 전국 593명이었던 일평균 확진자 수는 7월1일~7월7일 769명으로 늘었다. 최근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대를 기록했다.


    델타 변이 검출률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당국은 6월20일~6월26일 대비 최근 한 1주간 국내 감염 확진자 가운데 주요 변이 검출률이 30.5%에서 39.0%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내 검출률은 28.5%에서 39.3%로 늘어난 상황이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인도발 델타형 바이러스 검출률도 전국 3.3%에서 9.9%, 수도권의 경우 4.5%에서 12.7%로 같은기간 3배 증가했다.


    중대본은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분석한 수학적 모델링 결과, 7월말 확진자 수가 현 수준이 유지되면 1,400명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상황이 더 악화됐을 땐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 2,140명에 달할 것으로 계산됐다.


    다만 정부는 보다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확산이 억제되면 9월말 260~415명까지 확진자 수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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