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3,250선으로 후퇴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66포인트(0.99%) 내린 3,252.6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4포인트(0.07%) 높은 3,287.68에서 시작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지며 하락 반전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76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10억원, 6,22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3종목만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카카오(+1.24%), 네이버(+1.08%), 삼성바이오로직스(+2.13%) 등이다.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1.62%), LG화학(-1.49%), 삼성전자우(-1.22%), 삼성SDI(-2.27%), 현대차(-1.08%), 셀트리온(-0.1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8포인트(1.23%) 내린 1,034.48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3,6,40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9억원, 1,460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4종목만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카카오게임즈(+6.36%), 펄어비스(+1.02%), 씨젠(+0.78%), 에이치엘비(+0.43%) 등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1.84%), 셀트리온제약(-2.04%), 에코프로비엠(-0.50%), CJ ENM(-0.11%), SK머티리얼즈(-0.30%), 알테오젠(-3.5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큰 폭으로 치솟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90원(0.61%) 오른 1,1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