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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7일 마감시황] VN지수 2.49% 급등, 1388.55 마감 '외국인 순매수 급증, 하루만 반등' [K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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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FireAnt]

7일 베트남증시는 전날보다 2.49% 급등한 1388.55포인트로, 지난 2월 17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하루 상승폭으로 가장 큰 33.76포인트 급등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증권시장에 `투자자들의 주문을 막는 기술적 문제가 시스템에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VN지수는 1336선 안팎까지 출렁거렸다.
오후 장 들어 문제가 해결됐다는 내용이 다시 전달되며 시장은 안정을 되찾았다. 147개 종목이 상승을, 226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베트남증시로 들어온 유동성은 지난 거래일에 7%가 빠졌지만 장에 현금은 풍부했고, 총 거래액은 총 26조6000억 동(VND) 미화로는 11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50.35p(3.38%) 오른 1538.77로 마감 및 22개 종목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은행업 2.22%, 증권업 2.76%, 보험업 -1.57%, 부동산업 2.62%, 정보통신업 3.67%, 도매업 1.95%, 소매업 5.22%, 기계업 -0.55%, 물류업 0.21%을 기록했다.
비엣스톡(Vietstock)은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2달 만에 최고치인 2초800억 동(VND) 순매수로, 특히 부동산 개발기업 빈홈스(VHM), 군대상업은행(MBB), 철강 대기업 호아팟그룹(HPG)에 대한 강력한 압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0.41% 오른 319.83,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08% 소폭 올라 89.14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감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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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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