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탑 버추얼 미디어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 대표 김동언)이 대형 LED월과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해 제작한 숏폼 드라마 `라떼는 말야` 시리즈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라떼는 말야` 시리즈는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버추얼 프로덕션 인프라와 기술력으로 제작한 숏폼 드라마로, 대형 LED월을 활용해 현장 로케이션 촬영 없이도 인천공항, 풍력 발전소 등을 현실성 있게 구현했다. 또한 영상은 상상하는 모든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버추얼 프로덕션의 장점을 약 50초 분량에 위트 있게 담아냈다.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에서 촬영한 이번 영상은 총 2편으로, `인천공항`, `강원돈가? 제주돈가` 등 다양한 장소를 주제로 제작됐다. 공항에서 만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인천공항`편은 촬영 제약이 많은 공항 출국장을 3D 그래픽으로 가상환경 속에 생동감 있게 담았다. `강원돈가? 제주돈가?`편은 국내 최대 LED 패널로 해질녘 노을빛에 물드는 풍력발전소 풍경을 작은 빛의 움직임까지 로케이션 촬영처럼 구현했다. 특히 풍경을 바라보는 아이들과 풍력발전기를 실시간으로 지우는 장면을 교차 편집해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또한 최근 SBS 드라마 `모범택시`와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서 메소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백현진이 숏폼 드라마 속 감독 역을 맡아 스토리에 재미를 더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시공간을 뛰어넘는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앞선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버추얼 프로덕션 인프라를 바탕으로 IP 경쟁력을 강화해 차세대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버추얼 프로덕션`은 가상환경의 실감형 콘텐츠 기획?제작과 실시간 시각효과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로, LED 월을 활용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시각효과 전문기업인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앤 매직(ILM)이 제작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 `더 만달로리안`이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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