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펀치의 `밤이 되니까`가 원슈타인의 목소리로 재탄생된다.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원슈타인이 리메이크에 참여한 펀치의 `밤이 되니까`가 발매된다.
지난 2017년 발매된 펀치의 데뷔곡 `밤이 되니까`는 블루스 R&B 계열의 곡으로 그리운 사람을 생각하며 보내는 밤 술 한잔 기울이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그린, 감성적인 가사와 슬픈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특히 히트 작곡가 로코베리가 곡 작업에 참여해 주목받았고, 펀치의 독보적인 음색이 담긴 라이브 영상이 음악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차트에서 역주행을 이뤄낸 바 있다. 현재까지도 차트에 머무르며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펀치의 대표 히트곡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원슈타인의 목소리로 완성된 펀치의 `밤이 되니까`는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슈타인은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보컬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발탁돼 유니크한 음색과 감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펀치의 곡이 어떻게 재탄생했을지 리스너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펀치는 `밤이 되니까`, `헤어지는 중`, `가끔 이러다` 등 다수의 곡으로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음원 강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호텔 델루나`, `동백꽃 필 무렵` OST에 참여하며 `OST 퀸`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