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속보] 文 "에너지차관 신설…탄소중립은 새 국제질서"

산업부에 에너지 차관 신설
정부조직법 개정 공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속보] 文 "에너지차관 신설…탄소중립은 새 국제질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문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에너지 차관 신설과 관련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수소 등 미래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사령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새로운 국제질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오늘 산업부의 에너지차관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개정도 공포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오는 10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의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에너지차관 신설을 계기로 각 부처가 긴밀히 협업하여 에너지 혁신을 강력히 추진해야하겠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수소경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면서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 전력망 구축과 산업단지의 고효율 저탄소화, 녹색산업 활성화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기존 산업의 충격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자리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공정한 전환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