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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네덜란드 정상회담…'반도체' 협력 논의

'반도체 장비 강국' 네덜란드와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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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이 화상으로 개최된다. 반도체 장비 생산 강국인 네덜란드와 글로벌 공급망 협력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은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수교 6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가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 네덜란드는 유럽 국가 중 제2위의 우리나라 교역국이다.

박 대변인은 "최근에는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네덜란드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반도체 장비 생산 강국으로, 우리나라의 반도체 제조 강점을 접목시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 상호 보완적 협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2016년 수립된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협력 지평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대비해 가는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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