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차세대 배터리로 평가받는 리튬메달 배터리 개발사에 지분을 투자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솔리드에너지에 1억 달러(약 1,136억 원) 지분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솔리드에너지는 지난 2012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연구소 스타트업에서 시작한 기업으로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하는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메탈 배터리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 2018년 SK가 300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현대차의 이번 지분 투자는 배터리 내재화 전략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