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막을 올린 ‘2021년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상생’의 가치 아래 국내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거대한 행사다.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과 대·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온라인 크리에이터 등 수많은 콜라보레이션이 예정되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우수한 중소·소상공인 제품들이 온라인 쇼핑몰의 기획전을 통해 소개되고, 산지와 지역 랜드마크에서는 해당 상품의 특성은 물론 지역 이야기까지 담은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특히 각 분야의 인플루언서도 저마다의 개성을 더해 쇼핑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동행세일은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의 참여로 인해 ‘사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이라면 이번 동행세일 기간 오픈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채널을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32년차 연예인이자 상담심리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찬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과 교수는 20여 년 전 레스토랑 창업을 시작으로 PC방 등의 사업에 도전해왔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의 성공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컨설팅회사를 차려 기업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서고 있다.
최근 여러 상황으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감소하고 있다. 실제 한국경제연구원의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1년여가 지났지만, 우리 경제가 여전히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권영찬 교수는 “이처럼 얼어붙은 소비심리, 힘겨워 하는 소상공인을 도울 다양한 대안이 있겠지만,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상생형 경제 회복 모델’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정 업종이나 기업에 치우치지 않은, 다시 말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부터 온·오프라인 쇼핑 채널과 유통업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온라인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모두 한데 어우러져야만 작금의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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