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직원 101명의 희망퇴직을 확정했다고 30일 전했다.
앞서 KB손해보험은 지난 9일부터 만 45세·근속 20년 이상, 임금피크제 진입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바 있다.
퇴직자는 최대 36개월분 급여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을 비롯해 2,400만 원 상당의 전직지원금 또는 자녀학자금, 배우자 포함 건강검진비 등을 지급받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노사 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희망 퇴직 인원을 확정했다"며 "선제적 인력구조 개선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