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이 뚜렷한 업황 개선에도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에 급등세다.
30일 오전9시7분 현재 대현은 전 거래일 대비 695원(25.05%) 오른 3,470원에 거래 중이다.
대현은 ‘모조에스핀’, ‘듀엘’, ‘블루페페’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여성복 전문 의류 브랜드 업체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내 의류 시장에서 보복 소비로 인한 매출 반등과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 1분기 대현의 매출액은 701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85.3% 늘어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6.8배 수준으로 의류 브랜드 업종이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경기 회복으로 PER 10~11배 수준까지 회복된 점을 감안하면 현재는 상대적 저평가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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