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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래머 “디디추싱 상장하면 최대한 사 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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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크래머 “디디추싱 상장하면 최대한 사 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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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arketwatch)

    중국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의 상장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나스닥 시장에 상장되는데 월가에서는 디디추싱을 올해 여름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았다.


    이런 가운데 경제전문매체 CNBC `매드 머니`의 진행자 짐 크래머는 "디디추싱이 상장되면 가능한 한 많이 사 모으라고 말한다.

    그는 이번 주 디디추싱 공모에 참여할 것이라며 "디디추싱의 평가가 매우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디디추싱은 현지 시각 수요일에 뉴욕증권거래소에 `DIDI` 라는 티커로 상장된다. 미국 뉴욕에 상장을 앞둔 디디추싱은 28일(현지 시각) 오후 5시 예정보다 하루 일찍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다.

    디디추싱이 앞서 지난 24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상장 서류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미국예탁증권(ADS)의 가격 구간을 13∼14달러로 정하고 IPO에서 2억8800만주를 팔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디디추싱은 이번 IPO를 통해 40억 달러 이상을 모을 수 있으며, 이는 2021년의 가장 큰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디디추싱의 몸값은 IPO 추진 초기 1000억달러로 평가됐으나, 동종업체와의 경쟁 격화와 반독점 규제 리스크가 불거지며 3개월여 만에 평가액이 624억~672억달러로 낮아졌다.

    이는 중국 시장 규제당국이 디디추싱이 불공정하게 소규모 경쟁업체들을 몰아냈는지 여부와 가격관행의 투명성이 충분한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는 보고서에서 비롯되었다. 최근 중국 당국은 알리바바와 텐센트에 이어 디디추싱에 대해서도 반독점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디디추싱이 소규모 경쟁업체를 불공정하게 압박했는지, 가격 결정 체계가 투명한 지 등을 조사 중이다.


    단 크래머는 "중국 정부의 독점금지법 규제가 우려되지만 디디추싱은 중국 정부 친화적인 기업이라서 별다른 마찰을 빚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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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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