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지난 6월 25일 서울지방보훈청이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리멤버1952 온림픽(ON림픽)` 특별영상을 공개했다. 특별영상에는 `오늘의 영웅이 어제의 영웅에게`라는 부제와 함께 1952년 헬싱키 올림픽과 6.25 전시 중의 서사가 담겨있다.
`리멤버1952 온림픽(ON림픽)`은 서울지방보훈청이 6.25 71주년과 1952년 헬싱키 올림픽 69주년을 기억하는 취지의 호국영웅들과 스포츠영웅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사)두드림스포츠와 협업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와의 춘천대첩을 시작으로 공효석(사이클), 이옥성(복싱), 정지현(레슬링), 이배영(역도), 조윤정(승마) 등 전 국가대표선수들과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행해질 예정이다.
이에, 관계자는 "1952년은 6.25 전시 중이었고, 고지전이 있었던 해이다. 그리고 그 해에는 헬싱키 올림픽이 열렸다. 국민과 유엔의 성금으로 출발한 43명의 선수단은 어려움 속에서도 메달을 획득하여 당시 국민들께 희망과 용기가 되었다. 기억해야 할 역사가 있다. 그 중 하나가 1952년임을 국민 여러분께서 기억하여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영상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전 국가대표선수들 뿐 아니라 국민참여 캠페인으로 리멤버 1952 온림픽 6종목에 대응되는 종목을 일상생활에서 즐기는 모습에 대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보훈청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