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F8과 로마 보다도 추진력이 우수한 하이브리드 수퍼카 `페라리 296GTB`를 공개했다.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296GTB는 총 819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8,500rpm을 자랑한다. 후륜구동에 8단 자동 듀얼클러치가 적용됐다. 크기는 F8 보다 소폭 작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제로백은 2.9초, 시속 200km까지는 7.3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30km에 달한다. 전기모터 만으로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30만 유로 (약 4억원)에서 시작된다.
페라리는 이번에 공개된 296GTB 이외에 `아세토 피아노`로 명명된 고성능 파생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페라리,오토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