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2

"25세 靑비서관 박성민에 분노"…'박탈감닷컴' 등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25세 靑비서관 박성민에 분노"…`박탈감닷컴` 등장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청와대 박성민(25)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1급 청년비서관으로 발탁한 것을 놓고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탈감닷컴` 사이트가 등장했다.

    자신을 `고려대 재학생`이라 밝힌 한 누리꾼 A씨는 `박탈감닷컴` 사이트를 개설하고 사퇴를 촉구했다.


    26일 웹사이트 `박탈감닷컴`에는 "박성민 청년비서관은 공무원의 끝판왕인 1급"이라며 "청년비서관이면 청년의 힘듦을 대변해야 하는 것 아닌가. 정당 활동 외 별다른 취업 활동도 없다"는 등의 주장이 정리돼있다.

    A씨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재학생이 5급인 행정고시를 도전할 때 보통 3년 이상을 공부한다"며 "대학 졸업도 안 하고 취업 경험 없어도 여의도에 가서 내가 청년을 대변하겠다고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박 비서관이 계속 그 자리에 있으면 청년들은 더욱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청와대를 압박했다. 박 비서관에게는 "당신으로 인해 청년들이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걸 몰랐다면 이미 자격이 없다"며 "자진해서 내려온다면 그나마 남은 명예라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웹사이트 캡처)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