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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 아들도 실업자…청년 얘기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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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 아들도 실업자…청년 얘기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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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2030 청년들을 만나 "내 아들 둘도 한 명은 사회초년병으로, 또 한 명은 실업자로 힘들게 지내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얘기를 많이 듣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이날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Metaverse) 형식으로 열린 `제1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족식`에서 "제 청년 시절에는 기회도 많고 새로운 시도도 가능했기 때문에 희망이 있었는데 지금 청년들은 희망을 잃어버렸고 불공정에 대한 불만 정도를 넘어 분노하는 상황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가 두 아들이 처한 상황을 공유한 것은 취업난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지금의 청년층과 공감대를 쌓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군대를 전역한 90년대생 아들 두 명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청년 문제와 관련, "기성세대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은 우리 사회 주요 구성원이지만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없고 정책 결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지도 못해 현장성이 결여된다는 문제가 있다. 경기도는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 전체를 청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경기도 소셜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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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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