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3

"우리 아빠 누군줄 알아?"...20대 여성의 반전

검찰, KTX 마스크 미착용 A씨 불기소 처분
피해자, "처벌 원치 않는다"...고소 취하
"우리 아빠가 누군 줄 아느냐"...인터넷에서 공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우리 아빠 누군줄 알아?"...20대 여성의 반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KTX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받자 막말을 한 혐의로 입건된 20대 여성이 불기소 처분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여성은 항의하는 승객을 향해 "무슨 상관이냐, 우리 아빠가 누군 줄 아느냐"는 취지로 말한 것이 인터넷 등에 퍼져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의정부지검은 모욕 혐의로 입건된 A씨에 대해 지난달 불기소 처분했다고 25일 밝혔다. 피해자 B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고소를 취하했기 때문이다.
    모욕죄는 반의사불벌죄여서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 28일 포항발 서울행 KTX 안에서 B씨에게 폭언 등 막말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햄버거 등 음식물을 먹었고, 승무원이 방역지침 준수를 요청했지만 이에 따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을 만류하는 B씨에게 막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철도경찰대는 "A씨를 처벌해 달라"는 B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해 사건을 A씨 주소지 관할인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