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온라인 시장 장보기 서비스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한 전통시장이 100곳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이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동네 전통시장의 식재료와 반찬,간식 등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2시간 내 또는 당일 배달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통시장은 출시 1년 6개월 만에 105곳으로 늘었다.
네이버는 앞으로 암사시장 및 화곡 본동시장의 배송 권역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하며 시장별 온라인 운영을 점차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평송 책임리더는 "올해에는 160개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용자들에게 전통시장의 특색과 가치를 온라인을 통해 전하고 지역 전통시장이 새로운 부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이용자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