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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APEC 7개 회원국 모여 中企 위기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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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중소벤처기업 상시위기대응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 등 글로벌 환경변화와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APEC 회원국 중소벤처기업의 위기대응 역량 강화와 이를 통한 사업 연속성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워크숍은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아마존웹서비스 솔루션즈 아키텍쳐 총괄이 뉴 노멀의 시대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성공 지원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서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 아이오타 나스르 OECD 경제학자, 정영환 한국BCP협회 회장 등 국내외 전문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PEC 역내 BCP 역량 강화`를 주제로 7개 APEC 회원국의 BCP 이행 실태와 역량강화 사례 및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세 번째 세션에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이성희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이번 BCP 워크숍이 APEC 역내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 등 예상치 못한 경영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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