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2020년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한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체육청 응우옌홍민(Nguyen Hong Minh) 청장은 최근 발표를 통해 "베트남은 조만간 19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2020년 도쿄 장애인올림픽에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청장은 16일 베트남 장애인올림픽협회와의 실무회의에서 "대표단을 이끌 단장 1명과 관계자 3명, 그리고 각 종목별로 감독 3명, 의사 1명 등 8명의 스탭진과 이미 선발을 마친 육상선수 3명, 수영 4명, 역도 4명 등 총 11명을 합해 모두 19명의 선수단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베트남 선수단은 오는 8월 18일 도쿄로 출발하기 전 72시간 내 코로나19 PCR 검사 받은 판정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검사에서 선수단 각자는 음성 판정을 받아야 도쿄로 출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