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던 6월 연준 회의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6월 FOMC 결과에 대해 이 시간을 통해 보다 심층있게 진단해 보고, 특히 시장에서 궁금해 하는 사항이 해결됐는지 종합적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Q.안녕하십니까? Fed 회의에 앞서 어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죠? 그 의미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테이퍼링은 정상화 과정” 여러 차례 강조
-‘대형 기술주’보다 ‘경기 민감주’로 종목 교체
-동학개미, ”테이퍼링은 악재” 라는 인식서 탈피
-코스피, 경기 민감주 주도로 사상최고치 기록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인 은행주·소비재 급등
-韓 증시, 사상최고치 불구 올해 수익률 美보다 낮아
-美 경기 민감주에 이어 뒤늦게 따라가는 국면
Q.그리고 가장 관심이 많았던 6월 연준회의가 끝났는데요. 총괄적으로 주요 내용과 시장 상황 정리해 주시지요.
-6월 FOMC, 예상대로 통화정책 변화 無
-기준금리, 현 수준인 0∼0.25% 그대로 유지
-양적완화, 매월 1200억달러 매입 유지
-테이퍼링, 직접 언급 회피했지만 간접적 시사
-美 3대 지수, ‘점도표 쇼크’로 동반 하락세
-10년물 국채금리, 전일 1.49%→1.57%로 급등
-8월 잭슨홀 미팅, ‘테이퍼링’ 논쟁 더욱 거세져
-취약 신흥국 중심, 금리 텐트럼 우려 불거질 듯
Q.이번 회의의 관심사를 순서대로 알아보도록 하죠. 먼저 이번에 Fed가 경제전망 수정치를 얼마나 상향 조정하느냐가 관심이 됐죠?
-3월 Fed 수정 전망치 6.5%, 작년 12월 3.2%
-백신 보급, 파우치 “We are almost there”
-대규모 경기 부양책 추가, 1조 9천억 달러
-백신 보급 가속, 경제활동 재개→경제 회복
-예측기간, 3월 Fed 수정 전망 이후에도 상향
-예측기관별 평균, 올해 성장률 6%대→7%대
-6월 Fed 수정 전망, 3월 전망 6.5%→7.0%
Q.성장률 전망뿐만 아니라 Fed의 양대 목표인 물가와 고용과 관련된 전망도 어떻게 수정됐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파월, 양대 목표와 관련해 가장 ‘보수적 입장’
-”인플레는 일시적” 입장에서 탈피해 ‘가장 주목’
-고용창출 목표 달성 2∼3년 걸려도 못해 ‘유지’
-6월 Fed 경제전망, 양대 목표 지표 ‘상향 조정’
-근원PCE, 작년 말 1.8%→3월 2.2%→6월 3.0%
-22년과 23년도 3월 전망 대비 각각 0.1%p 상향
-실업률, 작년 말 5.0%→3월 4.5%→6월 4.5%
-옐런, 고용 등 불균형 해소 ‘재정’ 역할 강조
Q.파월 의장은 그렇다치더라도 다른 연준 의원들의 성향은 알 수 있는 점도표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점도표. 경제전망과 맞춰 1년에 4번 발표>
-작년 12월 점도표, 21년 동결->22년 1명 인상->
-23년 5명이 금리인상, 18명중 나머지 동결
-3월 점도표, 21년 동결-> 22년 4명 인상->
-23년 7명이 금리인상, 18명중 나머지 동결
-6월 점도표, 21년 동결->22년 7명 인상->
-23년 13명이 금리인상, 18명중 나머지 동결
-<점도표 상 Fed 위원, 금리인상 시기 앞당겨>
Q.오늘 뉴욕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2023년에 기준금리가 두 차례 인상될 가능성이 나타난 거죠?
-<Fed 기준금리, 主-‘FFr’ 補-‘on FFr’ 사용>
-작년 3월 임시회의 이후 23년까지 0.1% 전망
-밴드 폭 0∼0.25%, 23년까지 ‘금리동결’ 의미
-<6월 전망, 21년과 22년 0.1%->23년 0.6%>
-코로나 직후 처음으로 23년에 ‘기준금리’ 인상
-normal step 0.25%p 감안하면 ‘두 차례 인상’
Q.오늘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이 연준 이사들을 못 믿는 듯한 발언을 했던 것도 월가에서는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월가, 인플레 우려와 기준금리 인상 우려 확산>
-3대 지수, 회의 직후 ‘금리 텐트럼’ 우려로 급락
-파월,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가능성 일축 발언
-역대 의장 중 처음으로 “점도표는 매우 불안정”
-<3대 지수 낙폭은 줄었지만 다양한 해석 나와>
-파월, 고용난 등으로 인플레 지속 가능성 언급
-인플레 견해, “파월 틀렸고 옐런 맞았다” 의식
-<의장으로 Fed 인사를 못 믿는 ‘갈등설’->교체?>
Q.파월의 기자회견에서 또 하나의 관심이 됐던 것은 뒤늦게 공식화된 디지털 달러화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이 있었느냐 여부이지 않습니까?
-<Fed, 90년대 후반부터 디지털 통화정책 고민>
-브레이너드 주도, 中보다 앞서 디지털 통화 연구
-트럼프, 디지털 달러화에 부정적 입장으로 지연
-<Fed 인사 간 디지털 통화 도입 놓고 설왕설래>
-클라리다 부의장 “디지털 달러 서두르지 않겠다”
-책임자 브레이너드 이사, ‘디지털 달러’ 공식화
-<파월, 언급 없었지만 ‘신중’->‘전향적 시각’으로>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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