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큐파일럿코리아(대표 김혁)는 국내 영상콘텐츠 제작 환경을 새로게 만들어갈 `큐파일럿(CUEPILOT)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인 스튜디오 서버 S6` 론칭 행사를 6월 14일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소개한 `큐파일럿`은 다양한 실시간 영상제작 상황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되어 현장에서 제작자와 운영자가 사전에 약속된 작업이나 실시간 변동되는 상황을 공유하며 안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그리고 현장의 안정성을 위해 개발된 하드웨어 스튜디오 서버 제품이다.
제품의 원천 기술과 라이선스는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큐파일럿`으로, 대표인 `페 재크리아센`(Per Zachariassen)이 다년간 글로벌 영상 제작 및 플랫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영상제작 환경에 맞추어 개발하게 된 제품이다. 한국에서는 `㈜큐파일럿코리아`가 본사와 파트너십 체결을 하고 국내에서의 전반적인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의 영상 및 방송콘텐츠제작 전문가 및 관련 산업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현장 운영 시연과 함께 론칭 초기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콘텐츠 사업에서 생방송 영상이나 현장의 실시간 콘텐츠 영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타 유사 산업의 영화 영상, 드라마 영상에 비하여 그 주목도와 대중의 관심도가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의 과정과 제작중의 방송사고 등에 대한 위험도 때문에 경쟁력 있는 영상 제작의 어려움이 있다.
이에 대해서 ㈜큐파일럿코리아(대표 김혁)는 "큐파일럿이 갖고 있는 다양한 기능은 제작현장에서 사고나 실수에 대한 위험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이것은 비용과 효율에 있어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를 통해 이전보다 창조적이고 다양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또한 현장을 담당하는 스탭들이 받았던 부담감과 긴장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입니다. 2020년 여름 큐파일럿을 한국으로 들여와 9개월간 다양한 제작현장에서 직접 사용하고 활용하며 효율성을 테스트하였습니다. 이는 결국 콘텐츠 제작단계에서의 높은 경쟁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큐파일럿`의 소프트웨어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사용자별 권한설정을 통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협업제작툴이며, 하드웨어인 스튜디오 서버 S6의 경우 RS422, LTC, PTZ, OSC, TCP/IP, GPI를 지원하며 영상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안정도를 높이기 위해 제공되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서 생방송 프로그램의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