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사물인터넷 (IoT) 통신 전문 기업 네스텐(Nesten)은 공유 CBRS (Citizens Broadband Radio Service) 스펙트럼에서 4G LTE 및 5G NR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업계 리딩 조직인 `온고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지난 11일에 미국서 발표했다.
네스텐은 2018년 설립 이래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과 실제 다양한 사용 사례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통해 사람들의 삶이 풍성하게 하는데 전념해 왔다. 네스텐의 분산 형 네트워크 인프라는 LoRaWAN, WiFi, Bluetooth 및 UWB를 포함한 여러 무선 프로토콜에 대한 지원이 내장된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G1 무선 노드를 통해 구축된다. G1 노드는 안전한 데이터 전송을 통해 블록 체인을 통해 서로 연결되며 쉽게 배포 가능한 액세스 포인트의 역할을 하며 다계층 블록체인 기술로 데이터 보안에 최적화 되어 있다. 이로인해 네크워크 확장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지보수도 간단하다.
네스텐의 CEO 겸 CTO인 앤드류 백 박사는 "온고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서 앞으로 사물인터넷 생태계 내에서 사설 4G 및 5G 네트워크를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사물인터넷의 기반 통신망인 로라 통신기술 이외에도 셀룰라 통신기술에 대한 기반 지식과 경험을 이미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무선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으로 통합된 네스텐의 생태계는 실시간 데이터분석을 통한 사설 CBRS 네트워크에 적합하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온고 얼라이언스의 앨런 어윙 전무이사는 "통신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을 보유한 네스텐의 기술력과 독특한 네트워크 생태계로 인해 CBRS 솔루션이 보다 광범위하게 채택될 수 있을 것"이라며 "CBRS에 실용적인 지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앤드류 백 박사는 코넬 대학(Cornell University)에서 물리학 학사를, 펜실베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전자 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는 나사 (NASA)의 Jet Propulsion Laboratory (JPL)의 지원으로 이루어 졌으며, 졸업 후에는 루센트 벨 연구소(Lucent Bell Laboratories)를 시작으로 무선 통신, 디지털 및 고급 시스템 개발, 하드웨어 설계, 맞춤형 합의 및 사설 블록 체인 분야에서 수십 년의 경험을 쌓았다.
한편 네스텐 설립 이후 지난 3년 동안 전통적인 통신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했으며, 대량 채택과 적용 가능성을 갖춘 운영 사용 사례를 생성하는 설계 방법론을 개발하고,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리딩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한 사용자와 네트워크 모두에게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의 통신 서비스 솔루션을 시장에 제시하고 있다. 한인 주도기업으로서 전세계에 사업 활동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