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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2007년 활황 때보다 더 매력적" [K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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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A]

지난해 하반기부터 뜨거워진 베트남증시는 올해 들어 무서운 기세로 사상 최고점 갱신을 이어가는 광풍 속에 있는 가운데, 이를 데이터로 분석해 내놓은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데이터 기반 분석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피인그룹(FiinGroup)은 최근 보고서를 내며 지난 2007-08년의 베트남증시 호황기보다 `올 1분기-2분기 현재` 주식시장 평가가 더 매력적(attractive)이라고 평가를 내놨다.
이어 보고서는 "VN지수는 이달 초 1374포인트를 찍으며, 베트남증시 개장 이래 새로운 최고치를 날마다 갈아치우며,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베트남증시는 이러한 새로운 정점을 거듭 오르고 있지만, 향후 성장 기대감에 대해 투자자들이 현재 얼마나 많은 돈을 지불할지를 보여주는 현재 주가수익비율(P/E)이 18.6에 달해 밸류에이션은 그리 높지 않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피인그룹 보고서는 현재의 상황을 베트남증시의 초창기 시절 호황을 보였던 지난 2007-2008년 상황과 비교했다.
"두 기간간의 차이점은 초기에는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 투자자가 모두 있었고 지금은 후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P/E 비율은 31.4였다.
보고서는 이어 "그때와 현재 사이의 거래 가치는 17배, 시가총액은 14배, 거래 계좌 수는 9배 급등한 반면 가치는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피인그룹의 보고서는 "올해 보험, 부동산, 소매주가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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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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