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미국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캡틴 마블`의 속편인 `더 마블스`에 출연한다는 설이 나돌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박서준이 `더 마블스` 출연 제안을 받고 내부 검토를 마쳤다는 보도와 관련해 15일 "노코멘트"라는 입장을 밝혔다.
통상 할리우드 제작사는 출연이 확정되기 전까지 관련 사안에 대한 기밀 유지를 요구한다. `더 마블스`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2년 하반기 개봉 예정작이다.
박서준이 `더 마블스`에 출연할 경우 한국 출신 남자 배우로서는 마동석에 이어 두 번째로 마블 영화에 진출하게 된다. 마동석은 올해 11월 개봉하는 마블의 새 히어로 영화 `이터널즈`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여자 배우 가운데는 수현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