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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와사' 오종혁, 얼굴에 침 수십개 꽂고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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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구안와사`로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오종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방과 한방을 오가는 전투 치료 덕에 빛의 속도로 회복 중. 좀만 더 힘내자"라며 사진 두 장을 올렸다.
한방치료를 받고 있는 오종혁은 얼굴에 수십 개의 침을 꽂고 있다.
그는 지난 7일 SNS를 통해 두 번째 구안와사가 찾아와 치료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구안와서는 입과 눈 주변 등 안면 근육이 마비돼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질환이다.
오종혁은 지난 5월말 막을 올린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에서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았으나 현재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오종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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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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