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2

공정위, 위장계열사 둔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고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공정위, 위장계열사 둔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고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공정거래위원회가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을 허위 자료 제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박 회장이 친족이 지분 100%를 보유한 5곳을 계열회사에서 고의로 누락하고, 친족 7명도 은폐한 혐의 등이다.
    14일 공정위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17~2018년 공정위에 하이트진로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조카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 연암과 송정, 고종사촌과 그 아들·손자 등이 지분 100% 보유한 회사 대우화학, 대우패키지, 대우컴바인 등 총 5곳과 친족 7명을 고의로 누락했다.
    또 2017~2020년 주주와 임원이 계열회사 직원들로 구성된 회사인 평암농산법인의 자료 제출도 누락했다.
    공정위는 "친족 누락을 통해 친족 보유 미편입 계열사는 외부 감시시스템의 사각지대에서 내부거래를 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9월 허위 자료 제출에 대한 고발 지침을 제정해 총수 고발에 나서고 있다.
    올해 1월엔 이호진 전 태광 회장과 정몽진 KCC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