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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레임’, 월드투어 계약사 세 곳으로 압축…한동철 PD “아이들 세계관 만들 수 있는 회사와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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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레임`을 준비 중인 한동철 PD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빌 월드투어 공연 제작사가 세 군데로 압축됐다.

전 세계를 설레게 할 프로젝트 `방과후 설레임`을 제작 중인 MBC와 한동철 PD는 그동안 다수의 글로벌 공연 제작사로부터 월드투어를 제안 받아 지속적인 논의를 펼쳐왔다. 그 중 한동철 PD가 만들고자 하는 월드투어의 컨셉과 아이디어가 일치하는 공연 제작사 세 곳이 1차 결정됐다.

이에 한동철 PD는 "해당 제작사들이 만들고자 하는 공연이 무엇인지, `방과후 설레임`을 통해 데뷔할 걸그룹의 세계관을 어떻게 무대로 함께 구현할 수 있는지 등을 논의한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공연제작사의 규모나 금액보다는 저희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고민하여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히며, 충분한 논의를 걸쳐 결정은 10월 말에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번 월드투어는 `방과후 설레임`을 통해 데뷔한 `글로벌 걸그룹`과 함께 국내를 넘어서 빌보드 차트에 도전하며, 동시에 3년간 거액의 투자금과 함께 월드투어를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져 업계 뿐만 아니라 `방과후 설레임`의 지원자와 K-POP(케이팝) 팬들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한동철 PD는 MNET 재직시절 아시아 음악 축제인 ‘MAMA’를 비롯해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프로듀스 101’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오디션 프로그램 트렌드를 주도한 바 있다. 특히 공연과 오디션 프로그램을 모두 연출,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만큼 11월에 시작되는 `방과후 설레임`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또한 예능 맛집 MBC와 오디션 트렌드를 이끄는 한동철 PD가 손을 잡고 제작하는 ‘방과후 설레임’은 타 오디션과 달리, 연습생들의 다양한 스토리, 연습생의 관계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시킬 것이라 전했던 바. ‘방과후 설레임’으로 데뷔하는 걸그룹은 어떤 컨셉을 가지고 전 세계를 설레게 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함께 월드투어를 진행할 걸그룹을 뽑는 오디션 ‘방과후 설레임’은 오는 11월 MBC에서 첫 방송된다. `방과후 설레임`은 12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자신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영상과 지원서를 첨부해 6월 30일까지 네이버 NOW. 또는 공식 SNS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공식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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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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