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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국내 최초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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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국내 최초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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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비즈니스 분야 오스카상`으로 평가받는 ‘2021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했다.
지난 21년간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을 받은 한국인은 서 명예회장이 처음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서정진 명예회장이 지난 10일(현지 시간) 글로벌 4대 회계·컨설팅 법인인 EY가 주최한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EY World Entrepreneu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Remsima)를 자체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글로벌 규제기간의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항체 바이오시밀러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트룩시마(Truxima), 허쥬마(Herzuma), 램시마SC 등 자체 개발한 제품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을 치료하는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 제약바이오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개발해 글로벌 공급을 개시하며, 항체 분야에서 앞선 R&D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카마인 디 시비오(Carmine Di Sibio) EY 글로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서 명예회장은 도전을 멈추지 않는 기업인이 보여줘야 할 모든 것을 지난 수십년 간 실천해 왔다"면서 "셀트리온그룹과 우리 사회의 장기적 가치 창출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셀트리온 그룹을 처음 창업했을 때 환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이지만 저렴한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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