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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학교 박재성 교수, '재난탈출 생존왕'서 갯벌 사고 생존법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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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박재성 교수(재난탈출 생존왕 출연)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재난탈출 생존왕`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박재성 교수가 갯벌 고립 사고로부터 생존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재난탈출 생존왕`의 <알아야 산다> 코너에서는 `위험천만! 갯벌의 두 얼굴`을 주제로 갯벌의 위험성과 이맘때 많이 일어나는 갯벌 고립 사고로부터 생존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

천혜의 자연, 생태계의 보물 창고라 불리는 갯벌은 따뜻한 날씨에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체험활동으로 꼽힌다. 하지만 금세 차오르는 밀물로 몸이 잠겨 펄 갯벌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는 고립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박재성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는 "밀물의 속도는 최고 시속 10~15km 정도로 성인 걸음걸이의 2배에서 3배 정도로 빠르다. 갯벌 사고의 대부분은 펄에 신체 일부가 빠져 탈출이 불가능하거나 밀물에 고립되는 상황에서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갯벌에서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으로 "다리를 절대 수직으로 들어올리면 안되고 발과 다리를 조금씩 움직여 공간을 확보해줘야 한다. 다리를 빼는데 성공했어도 두 발로 이동하는 건 위험하다. 체중을 분산하는 것이 갯벌 탈출 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또한 "갯벌에서 나갈 때는 포복하듯 기어서 나가거나 펄 상태에 따라서 데굴데굴 굴러서 혹은 뒤로 누워 배영하듯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재난탈출 생존왕`의 전문가 패널로 합류해 고정 출연 중인 박재성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재해대책특별위원회, 소방청 자체평가위원, 한국생활안전연합 서울지부장, 서울시 안전자문단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학과장으로 재임하며 소방공학, 소방행정, 방재공학 분야 등을 가르치고 있다.

박 교수가 전임교수로 있는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는 소방방재분야의 기초교과목 이수(1,2학년) 및 소방방재분야 공무원 및 산업현장 인력의 심화교육(3,4학년)을 통해 국가안전방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학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동문과 재학생 포함 약 4,300명의 소방방재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학과생들은 소방방재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의 맞춤식 다선형 교육과정을 통해 소방방재 엔지니어링 및 안전관리 분야, 국공립 소방방재 연구분야 등 다양한 산업 및 연구 분야로 진출할 수 있으며, 졸업 후 소방관련학과 졸업자만이 응시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 특별채용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는 지난 1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기한은 7월 9일까지이다.

입학생들은 100%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전 강의 수강 및 시험 응시가 가능한 것은 물론, 지난 2006년부터 도입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 중 모든 학과의 과목을 자유롭게 듣고 졸업 후에는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입학혜택 및 모집요강은 입학지원센터 사이트내 입시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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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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