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 라이브커머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쇼핑라이브 전용 교육 허브 페이지`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말 론칭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00억원을 돌파하고, 누적 시청횟수 3억 뷰, 콘텐츠 수는 6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SME의 참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 1회 이상 쇼핑라이브를 진행하는 SME 판매자가 서비스 초창기인 지난해 8월 대비 1300% 이상 늘고, 5월 SME 거래액 규모도 같은 기간 대비 2400% 이상 확대됐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SME를 위한 `쇼핑라이브 전용 교육 허브 페이지` 신설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해당 허브 페이지에서는 ▲쇼핑라이브 기능 가이드 ▲성공 사례 전수 ▲라이브 운영 노하우 및 카테고리 특화 교육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송재훈 네이버 쇼핑라이브 책임리더는 "많은 SME들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참여한 결과, 타 플랫폼에는 없는 독보적인 쇼핑콘텐츠가 쌓이고 있다"며 "이러한 효용이 이용자 혜택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SME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