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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7일 마감시황] VN지수 1.11% 급락, 1358.78p 마감 '10주 만 최대 급락 마감' [K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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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FireAnt]

7일 VN지수는 전 주 마지막 거래일에 비해 15.27p(-1.11%) 가라앉으며, 1358.78p로 마감했다. 지난 10주 만에 일일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VN지수는 과부하 조짐으로 1347포인트 선으로 밀렸다가 하루 종일 상승 분위기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125개 종목이 상승, 286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증시 총 거래액은 28조9200억 동(VND)으로 미화로는 12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우량주 바스켓 VN30지수도 -1.61%(24.25p) 급락한 1484.10p로 장을 마쳤는데, 이날 21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엣스톡(Vietstock)은 "오전 장에서 과부하 조짐을 보이며 장 초반 불안한 출발을 한 VN지수는 은행주 약세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도 전반적으로 떨어졌다"며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VN지수가 사상 유례없는 1400선에 근접함에 따라 이번 주에 조정 국면에 들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 도매업 -0.56%, 보험업 1.37%, 부동산업 0.84%, 증권업 -5.17%, 정보통신업 -2.20%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6600억 동(VND) 규모로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3.38% 급락한 318.63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1.69% 내린 89.06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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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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