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가 ‘믿듣맘무’다운 레전드 무대를 썼다.
마마무는 지난 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WAW’의 타이틀곡 ‘Where Are We Now’ 무대를 선보였다.
컴백 무대에 앞서 마마무는 짧은 인터뷰로 앨범 소개와 함께 앞으로의 바람을 전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마마무는 “이 앨범은 청춘이 담긴 다이어리다. 우리의 시간은 뒤돌아보면 정말 행복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다. 정말 사랑하고,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마마무는 감성이 묻어나는 야외 무대를 배경으로, 순백의 고혹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해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냈다.
네 멤버의 개성이 돋보이는 명불허전 보컬 실력과 7년의 내공이 느껴지는 완벽한 하모니, 폭발적인 고음으로 한편의 드라마틱 한 무대를 완성, ‘역시 마마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신곡 ‘Where Are We Now’는 너와 나, 우리가 몇 번의 계절을 지나 함께 달려온 나날들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담은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이번 앨범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곡을 비롯해 전 트랙을 발라드로 채우며 마마무의 목소리로 진솔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지난 2일 발매 직후 새 앨범 ‘WAW’는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 줄 세우기에 성공한 것은 물론,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칠레, 터키 등 전 세계 2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막강한 글로벌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마마무는 여름 콘서트, 다큐멘터리 등 `2021 Where Are We(WAW)` 프로젝트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