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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감염병연구소,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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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 민간 지원을 본격화한다.

질병관리청은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가 생물안전성 3등급과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 인증을 동시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총 면적 713.8㎡의 3층 규모 국가 백신연구 지원 시설로 지난해 10월 완공됐다.

지원센터는 고위험 병원체의 외부유출을 막을 수 있는 BL3 실험실 6개와 동물실험용 BL3(ABL3) 실험실 5개를 갖추고 있다.

백신 개발을 희망하는 국내 민간 연구자와 기업이 고위험병원체를 다루는 실험을 시행하는 경우, 6월 중순부터 BL3, ABL3 실험실 사용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지원센터는 국내 코로나19 백신개발업체가 시행하고 있는 임상시험 환자의 혈액 검체 면역원성분석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실험실을 추가 확충한 상태다.

김성순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공공백신 개발지원센터의 BL3 승인과 GCLP 지정으로 한층 강화된 연구·지원 기반을 토대로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총력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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