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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TF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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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확대를 위한 별도 TF를 구성한다.

TF명은 `중·저신용 고객 대출 확대 태스크포스(TF)`로, TF장은 카카오뱅크의 경영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김광옥 부대표가 맡는다.

이 밖에도 이형주 비즈니스책임자(CBO), 고정희 서비스책임자(CSO), 김석 리스크관리책임자(CRO)를 비롯해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 인하와 최대 7천만 원으로 대출 한도를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또 이르면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신용평가모델(新 CSS)를 적용해 저신용자의 대출 상환 능력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한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대출 신청자 데이터 및 통신사 데이터 등을 결합한 신CSS를 통해 대출 가능자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ㅇ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2020년 말 기준 1조 4,380억 원이었던 중?저신용 고객의 무보증 신용대출 대출 금액(잔액 기준)을 올해 말까지 3조 1,982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간 순증 목표는 1조 7,602억 원으로, 지난 5개월 간의 순증 규모를 고려했을 때 6월부터 올해 말까지 이뤄낼 월 평균 대출 순증 규모는 2,500억 원 수준이다.

이를 통해 2021년 말에는 20.8%, 2022년 말에는 25%, 2023년 말에는 30%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김광옥 TF장(부대표)은 "올해 카카오뱅크의 최우선 경영 혁신 과제인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더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 달간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과 `직장인 사잇돌대출` 신규 실행자에게 이자 지원 이벤트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올해 8월에는 중?저신용자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현재 막바지 전산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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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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