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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크루즈 운항 재개 임박...탑승 가능 조건은

셀러브리티크루즈, 6월 26일 운항 재개
로얄캐리비안 CEO "크루즈 산업, 올 여름 어떤 장애물도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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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최대 시장인 미국 크루즈 항해 재개가 임박했다.

로열캐리비안크루즈(RCL) 자회사 셀러브리티크루즈는 6월 26일 플로리다에서 크루즈선 운항을 시작한다.

셀러브리티크루즈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16세 이상 성인 만 이용할 수 있다. 셀러브리티 측은 8월부터 12세 이상으로 연령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얄캐리비안의 리처드 페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에서 떠나는 크루즈가 돌아왔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CDC와 크루즈 업계는 이제 앞으로 나아갈 때이며 올 여름 중순에는 서비스 재개를 막을 그 어떤 장애물도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리사 루토프 페를로(Lisa Lutoff-Perlo) 셀러브리티크루즈 CEO는 "그날(크루즈 운항 재개 일)이 왔다"고 말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셀러브리티크루즈의 운항 재개는 크루즈 업계 이정표(milestone)가 될 전망이다.

항공 크루즈 업계는 개인 전용실을 제공하고 음료 주문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술을 연마하는 등 코로나19에 만반의 대비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외신은 크루즈 이용객들에게 항해 재개 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며 혼란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어서자 여행 정상화에 나서기 시작했다.

카니발(CCL) 역시 6월 마이애미 출항을 시작으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홀랜드아메리카라인크루즈도 7월부터 운항을 준비 중이다.

한편, 현지시간 화요일 뉴욕 증시는 경제 재개 기대감으로 항공, 크루즈 등 여행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카니발 2%, 노르웨이크루즈라인은 2.7% 상승했다. 보잉은 코웬의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3%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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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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