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유통업체 오아시스마켓은 기업공개 추진을 위해 한국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추가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오아시스마켓은 NH투자증권을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2011년 설립된 오아시스마켓은 우리소비자생활협동조합 출신 경영진들을 주축으로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농산물·식품 유통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후 2018년 신선식품 온라인 서비스 사업에 신규 진출하면서 새벽배송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사장(CFO)은 "전자상거래업체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최근에는 성남, 의왕, 언양에 물류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며 "IPO를 통해 국내 No1 전자상거래 업체로서 지위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