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분석] 모건스탠리 선정 올해 주목할 성장주레이몬드 제임스 “오레일리, 올해 주목할 기업”
BoA “오레일리, 차량용품 DIY 트렌드 수혜주”
UBS “WW 그레인저, 인플레이션 수혜 종목”
UBS “WW 그레인저, 재고 물품 다수 보유”오늘은 모건스탠리가 주목한 9가지 성장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CNBC가 오늘 다룬 기사를 보면 모건스탠리는 공급제약과 법인세 인상이라는 이슈가, 앞으로 투자자들에게 주식 투자 시 실망감을 안겨줄 수 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향후 12개월 동안 시장의 저조한 흐름이 예상된다면서 이런 때 일 수록 양질의 성장주에 주목해야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럼 모건스탠리가 리스트에 담은 성장주들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목록에 가장 먼저 오른 기업은 오레일리 오토모티브였습니다. 앞서 미국의 투자은행 레이몬드 제임스는 이 기업에 대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타격을 받았지만 올해 주목 해볼만한 종목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는데 오레일리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저평가 받고 있다며 차량용품 DIY `Do it your self` 트렌드로 인해 앞으로 각광받게 될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업 아이큐비아와 반도체 제조업체 스카이웍스까지 리스트에 담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살펴볼 기업은 WW 그레인저입니다. WW그레인저는 산업현장에서 유지와 보수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앞서 UBS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자산 가격이 올라가면 재고 가격도 올라가고 자산을 보유하는 것 만으로도 보유이익이 생긴다고 전한 바 있는데, WW그레인저가 현재 많은 양의 재고 물품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오히려 주가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일레트로닉 아츠와 로스 스토어스가 나란히 목록에 올랐습니다. 현재 마켓워치에서 집계한 두 기업의 투자의견 현재 비중확대로 제시된 상태입니다.
마지막 리스트 확인해보겠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성장주 가운데 영국의 보험회사 에이온에도 주목했습니다. 이 기업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1분기 신규 매수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회사입니다. 버크셔는 지분보유 공시를 통해 지난 분기에 약 9억 4천만 달러를 투입해 에이온 주식 410만주를 사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페인트 제조기업 RPM 인터내셔널과 통신장비업체 시스코도 목록에 담겼는데, 두 기업에 대한 IB들의 투자의견 역시 비중확대로 집계된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